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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yes plus 약이 되는 제철음식] 이름도 많은 '명태' 해독에 최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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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95mh8g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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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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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생선인 명태는 만드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불린다. 자연 그대로인 생태, 60일 정도 말린 것은 북어, 얼린 것은 동태, 한겨울 덕장에 걸어 차가운 바람에 얼고 녹기를 20번 반복한 황태, 어린 명태인 노가리 등이다.

명태는 주로 북태평양의 북부 베링해와 오호츠크해, 한반도 동해에 많이 서식하는 한류성 어종이다. 제철은 겨울철인 12월에서 다음해 2월까지다.

이 중 북어와 황태는 숙취 해소 능력이 탁월해 직장인들이 해장국으로 즐겨찾는다. 허준이 쓴 '동의보감'에도 '황태는 몸속에 찌든 독을 해독하며 과음으로 인해 피로한 간을 해독하는 것은 물론 원기회복, 혈압조절에 큰 효과가 있다'고 적혀 있다.

명태는 말리면 단백질 양이 배로 늘어나 전체의 56%가 단백질일 정도로 고단백 식품이 된다.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간을 보호하는 메티오닌 등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다. 명태의 해독효과는 술뿐만 아니라 채소에 남아 있는 농약, 매연에 찌든 공기 등 독성물질에도 적용된다. 또 명태살에는 인체 각 부분의 세포를 발육시키는 데 필요한 리신과 뇌 영양소가 되는 트립토판도 풍부하다. 명태의 간유에는 레티놀이 들어 있어 시력 보호에도 좋다.

명태 속 칼륨은 술독이 소변을 통해 빠져나가도록 한다. 또 명태는 지방과 칼로리가 낮은 편이라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품이다. 감기몸살로 식욕이 떨어지고 불편할 땐 명탯국을 뜨겁게 끓여 먹으면 땀이 나면서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회복도 빨라진다.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yes plus 약이 되는 제철음식] 이름도 많은 '명태' 해독에 최고랍니다 한문화의 굴레에서 앓고 있던 이 땅의 씨알들을 사랑하여 ‘한글(훈민정음)’을 새로 지어 널리 폄으로써 겨레문화를 꽃피우게 하신 세종 임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