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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세계 4대 미스터리 생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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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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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괴생명체  


  
 
예티(Yeti)

   
 예티(티베트어 gYa' dred에서 옴)는 히말라야에 있다고 믿어지는 유인원과 비슷한 설인(雪人)이다. 지구 상의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존재들이 보고되고 있다. 예컨대 북아메리카의 빅풋(bigfoot) 혹은 사스콰치(Sasquatch) 또는 인도네시아의 오랑 펜덱(orang pendek) 등이 그것이다. 그 외에도 중국, 오스트레일리아, 러시아 및 아프리카, 스코틀랜드에서도 목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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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에서 촬영된 예티>
 
수수께끼의 설인 ‘예티’는 1899년 히말라야 산맥 눈 속에서 최초로 발자국 만이 발견됐으며 이후 끊임없이 목격담만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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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에서 발견된 예티 발자국>

  
목 격자들의 묘사에 의하면 키는 2~3m에 이르고 몸무게는 200㎏ 이상이며 발 크기는 43㎝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다. 목격자 중 한 명인 쥐트티롤 출신 등산가 라인홀트 메스너(Reinhold Messner)는 예티를 눈곰(티벳곰)으로 보았다. 
 

네팔의 쿰부(Khumbu)에 위치한 쿰중(Khumjung)의 불교 사찰에서는 예티의 것이라는 머리가죽을 지금도 볼 수 있고, 마찬가지로 쿰부의 팡보체(Pangboche)에서도 예티의 머리가죽이 있었으나 지금은 사라지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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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쿰중 불교 사찰에 보관되어 있는 예티 머리가죽>
 
대 부분의 학자는 그러한 신화적인 존재의 가능성을 부정한다. 미확인동물학 학자들은 예티를 천만년에서 백만년 전에 인디아 북부와 중국 남부에서 살았던, 그러나 지금은 멸종된 기간토피테쿠스(gigantopithecus)라고 보고 있다. 그리고 머리가죽도 과학자들이 가져가서 검사했지만, 고산 염소의 머리껍질로 밝혀졌다. 예티를 촬영했다는 필름이 존재하고 있으나, 그 진정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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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발견된 영장류 중 가장 크며, 50만년 전에 멸종된 기간토피테쿠스>
 
1980년 로버트 허친슨이라는 캐나다의 등반가는 '예티 88'이라는 작전명으로 예티의 배설물을 찾아 채집하려고 했다. 그는 다섯 달 동안 예티의 위치를 알아내 따라갔지만, 끝내 그는 못 찾고 말았다. 
 
 
빅풋(Bigfoot) / 사스콰치(Sasqu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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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풋/사스콰치 비디오 공개 화면>
 
빅풋(bigfoot→큰 발)은 미국·캐나다록키 산맥 일대에서 목격된다는 미확인 동물이다. 사스콰치(Sasquatch)라고도 불린다. 사스콰치는 캐나다 서해안 지역의 인디언 부족의 언어로 '털이 많은 거인'이라는 뜻이다. 
 
1811년 탐험가 톰슨이 캐나다 숲 속에서 길이 35㎝, 폭 20㎝의 거대 발자국을 발견하면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이 발자국에 대한 의문과 논란은 시대를 거듭하며 이어져 왔다.

발자국의 정체를 둘러싼 다양한 추측이 오가면서 반인반수 일명 ‘빅풋’으로 불리는 괴물에 대한 이야기들이 떠돌기 시작했고 2006년 미국 오클라호마 호수에서 한 남성이 빅풋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미국 뿐만 아니라 캐나다, 중국 등 전 세계 전역에서 빅풋을 봤다는 목격담이 연이어 나왔고 일각에서는 ‘빅풋’이 인류와 상당히 비슷하지만 사람과는 다른 ‘기간토피테쿠스’라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반해 과학자들은 작은 갑각류의 화석마저도 발견되지만 빅풋의 화석은 발견된 적 없다는 점, 아마추어들이 어설프게 찍은 영상 이외에는 별다른 증거가 없다는 점을 들며 빅풋 관련 논란을 일축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2008년 ‘빅풋’ 의 사체가 발견되고 전문가가 이 사체의 DNA를 검사하는 등 다시 한 번 빅풋 논란은 뜨거운 도마 위에 올랐다. 재검사 결과, 그것은 할로윈 의상을 입은 사람이었던 것으로 알려졌고 결국 사기극 해프닝으로 빅풋 사건은 마무리 짓게 됐다. 
 
 
마삥과리(Mapinguari, 마핀구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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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삥과리의 상상도>
 
아마존 카르치아나 족 전설에 등장하는 마삥과리는 밤이 되면 동굴에서 나와 사람을 잡아먹는 반인반수의 괴물로, 지독한 악취를 풍기고 다니며 원주민들의 창도 튕겨낼 만큼 튼튼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 
 
 신비동물학자인 오렌 박사는 이 괴물이 선사시대에 살았던 땅나무늘보(Giant Ground Sloth)의 살아남은 개체, 혹은 그 변종일 것이라 조심스레 추측하고 있다. 땅나무늘보는 학술적 용어로 에리메시리움 혹은 메갈로니키드(큰 발톱)이라 불리는데, 1만년 전에 지구 상에 나타났다가 빙하기를 못 넘기고 멸종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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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나무늘보의 복원 모형>
 

맥이나 말과 유사한 유전자를 지닌 에리메시리움은 앞발을 들고 다니며, 발톱을 뒤로 젖혀 걷고, 일어서면 (몸길이) 2m가 넘는다. 위 분비선에서 악취를 풍기며, 피부에 소골편(자갈같은 뼈)이 가득 있어 총알 쯤은 우습게 튕겨낼 수 있다. 카르치아나 족이 말하는 마삥과리의 생김새와 행동양식(주로 바바쿠 열매를 먹는다거나)은 에리메시리움의 해부학적 특징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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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삥과리 우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