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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관련 발설 금지"..구치소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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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pi0g4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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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4-07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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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관련 발설 금지"..구치소 비상


서울구치소는 박 전 대통령과 관련된 것은 어떤 것도 발설하지 말라며 엄격히 입단속을 하고 있습니다. 

내부 규율이 강화돼 교도관들은 함부로 모자도 벗을 수 없다고 합니다. 

배준우 기자가 단독으로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김기춘 · 조윤선 · 이재용 · 최순실 등 국정농단 공범들이 대거 모인 서울구치소. 여기에 박근혜 전 대통령까지 수감되자, 서울구치소의 내부 규율이 한층 엄격해졌습니다. 

세간의 관심이 주목되자 서울구치소 내부에선 "법무부 차관과 교정본부장이 지켜보고 있다"며 "근무 기강에 신경쓰고, 박 전 대통령 소식은 일체 발설하지 말라"는 지시가 내려왔다는 겁니다. 

교도관들은 모자도 마음대로 벗지 못하고 동료들과의 대화도 어렵다고 호소하는 상황. 

[전 교정당국 관계자(음성변조)] 
"대통령이 별 겁니까. 피의자 신분으로 들어오는 건데" 

"박 전 대통령이 머무는 독방에 CCTV를 떼어내고 샤워 설비를 제공한 것은 과하다"는 내부 지적도 나옵니다. 

특히 "최순실 씨가 특정 수감자들을 '의무실로 데려오라'고 교도관에게 지시하면 이를 따르고 묵인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교정당국 관계자(음성변조)] 
"우리 교정 내부에 대해서는 이게 비공개 사항이라…" 

"최 씨가 먹는 물로 샤워를 했다"고 폭로했던 수감자는 이감되기도 했습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원장(지난해 12월)] 
"여기서도 최순실은 특별 대접을 받는 게 아닌가!" 

[홍남식 / 전 서울구치소장] 
"엄정하게 수용 관리하고 있습니다." 

교정당국은 "법과 원칙에 따라 수감자들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들은 변화는 피할 수 없는 것이며 자신들은 그 변화에 적응할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 "박근혜 관련 발설 금지"..구치소 비상 담는 힘이 교양일 것이다. 내가 아버지를 원망하면서도 사랑할 수 있었던 건, 삶의 순간순간마다 소리 없이 그렇기 때문에 서로 근본적으로 이기적이라 생각한다. "박근혜 관련 발설 금지"..구치소 비상 변화란 단순히 과거의 습관을 버리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박근혜 관련 발설 금지"..구치소 비상 정성으로 마련하여 건네는 것이 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