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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8명 등 탑승 화물선, 남대서양에서 '침수' 메시지 이후 연락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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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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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사 | |
공모기간 | ~ (D-0) |
상세내용
한국인 8명 등 탑승 화물선, 남대서양에서 '침수' 메시지 이후 연락두절
우루과이 인근 남대서양 해양에서 침수 사실을 알리고 연락이 두절된 화물선으로부터 1일 오후 3시57분께 마지막 구조신호가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락두절된 화물선의 선사인 폴라리스쉬핑의 비상대책반은 이날 "오늘 오후 3시 57분경에 마지막 구조신호가 해난구조센터(MRCC)에 잡혔다"고 밝혔다.
이 선박에는 선장·기관사·항해사 등 한국인 8명, 필리핀인 16명이 탑승 중이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 3월 26일 브라질에서 출발해 우루과이 인근 해역(브라질 산토스 남동방 1550마일)을 항해 중이던 마샬제도 선적 화물선 '스텔라 데이지'호가 3월 31일 오후 11시 20분께(한국시간) 선사에 '선박 침수 사실'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발신한 후 연락 두절된 사건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비상대책반은 "브라질에서 철광석을 선적 후 중국으로 수송하는 벌크선박에서 메시지 접수 후 담당감독관에 위성전화 등을 통해 여러차례 교신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후 오후 11시50분께 해당지역의 해난구조센터가 조난신호가 접수된 사실을 선사에 알렸다.
해난구조센터는 인근해역에서 활동하는 선박에 구조 요청을 진행하는 한편 선사는 비상대책반을 꾸리고 해당지역에 가장 가까운 선박을 파견했다.
선사는 사건 다음날인 이날 오전 11시께 국민안전처에 연락두절 사실을 알려왔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1시께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긴급 가동하고 국민안전처 등 국내 유관부처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주우루과이대사관을 통해 우루과이 해경당국에 긴급구조를 요청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곧 그쪽 해역에 아침이 밝아온다. 그 이후에 우루과이 해경과 군의 활동이 시작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사건 해역이 브라질과 가까운 만큼 외교부는 브라질의 협조요청도 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주우루과이대사관에 따르면, 우루과이 해경은 사고 해역 인근에 있던 상선인 '스피타'에 긴급구조지원을 요청했으며 이 상선이 사고해역을 수색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